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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기_1|코로나 증상 시작부터 확진까지|신속항원검사 음성, 자가검사키트 양성, PCR 양성|삼육서울병원 본문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다ㅠ
설 연휴가 지나고 영 몸이 좋지 않고 감기가 심해져서 포스팅은 커녕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했다.
결론적으로 나는 2022년 2월 6일에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21년 12월 18일에 화이자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
확진까지의 타임라인🕒
2월 2일 수요일_1일차
증상 발현
목감기 증상 시작됨
목 간지러움(심함), 따가움, 두통(심함), 기침, 가래, 피로감, 허리 근육통
하필 생리도 시작해서 원래 생리통이 심한 사람이라 좀 심한 생리통인 줄만 알고 진통제 2알 먹고 기절함
근데 생리통에 두통과 목감기 증상이 너무 매치가 안되서 계속 이상한 기운을 감지함.
(고향가서 설 지내고 어제 집으로 복귀했음)
2월 3일 목요일_2일차
보건소 방문 신속항원검사 : 음성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목감기 증상이 더 심해져서 불안한 마음에 보건소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근데 이상하게도 다행이라는 생각보다 '왜 음성이지?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검사결과가 음성이니까 그냥 심한 감기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명절에 세차하면서 물을 너무 많이 맞았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음성 결과 받고 약국에서 목감기약을 사와서 먹었다.
2월 4일 금요일_3일차
목감기 증상 악화, 코감기 증상 시작
이날부터 코감기 증상이 시작
이상하게 코가 맵고 막히기 시작했고 목감기는 심해졌다.
목이 간지럽고 따갑고 말랐는데 중요한건 기침과 가래가 심했다는 것.
그리고 두통은 하루종일 은은하게(?) 지속되었고 피로감이 정말 무지막지했다.
컨디션이 너무 나빴고 온 몸이 피곤하고 감기증세로 몸도 안좋아서
약을 먹고 오후 8시부터 잤다.
원래 더워도 땀을 잘 안흘리는 체질인데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2월 5일 토요일_4일차
자가검사키트 양성
약국에서 지어온 약을 다 먹어가도 감기가 심해지기만 하고
오미크론 증상이랑 너무 똑같은 나를 보며
결국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와서 했고 양성이 나왔다.
2월 6일 일요일_5일차
PCR 검사 양성
지인분이 삼육서울병원은 검사 당일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해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달려갔다.
주말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이 정말 많았고 9시에 도착해서 검사까지
총 1시간 50분정도 소요됐다..ㅎ..
원래 병원에서 PCR 검사 받는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접수비만 받고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자가검사키트 양성뜬 걸 가지고 가야한다.
접수 및 결제 후 그럼 문진할 때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회수해가심.
그리고
오후 3시 35분에 양성이라고 결과를 받았다.
이후 한시간쯤 뒤에 삼육서울병원이 있는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연락와서 확진 안내해주었고
광진구 보건소에서 연락이 올거라고 안내해주셨다.
광진구에서 연락은 다음날인 2월 7일 월요일에 왔다.
22년 2월 6일 기준으로 설을 지나면서 확진자가 3만명이 넘어버렸고,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이제는 안걸리는게 신기할 지경이네~"라고
말하자마자 폭발하는 확진자에 일조하게 되었다.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서 걸린건지 돌아와서 걸린건지 어디서 걸린건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왜냐면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서 만난 친구들 가족들은 다 음성뜨고 멀쩡하기 때문이다
나는 심지어 집순인데,,,안그래도 집에만 있는 나는 백수되고 더 집에만 있는데 왜,,,,
진짜 알 길이 없다 휴
답답했지만 답이 없으니 이제는 그런거에 연연하지 말고
몸부터 회복해야겠다 몸 상태가 정말 좋지않다
(┬┬﹏┬┬)
추가로 도움이 될까봐 몇가지 더 적어보려고 한다.
1. 삼육서울병원
위에서 적었듯이 검사받은 당일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여러 블로그 글을 읽어보고 갔는데 검사를 100명 제한으로 한다고 했다.
100명안에 들 수 있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갔는데 나는 그날따라 운이 좋아서인지 9시 맞춰서 갔는대도
100명안에 들었다. 블로그 글에서 봤는데 8시에 미리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 온 사람들(100명 초과 인원)은 검사 못받고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오전 100명 오후 100명 이렇게 검사 받을 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 나는 오전에 가서 오후 검사는 잘 모르겠다.
근데 확실하진 않지만 내 생각에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병원의 프로세스는 전혀 모르고 뇌피셜임을 밝힌다.
검사받기 전 줄 서있는 사람들을 한명씩 부르면서 검사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알려주시는데
1. 나처럼 자가검사키트 양성이 나와서 PCR 검사를 받는 사람
2. 자기 돈으로 PCR 검사를 받는 사람
이렇게는 당일에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이외에 밀접접촉자로 연락을 받아 PCR 검사를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실행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다음날 결과가 나온다는 것 같았다
(확실하지 않음)
그리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고 양성이 뜬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ㅠㅠ
+
그리고 개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는건 상당히 비싸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14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아무튼 10만원은 무조건 넘는다.
++
서울삼육병원은 보건소와 다르게 진료비가 발생한다.
평일 10,200원
주말 12,200원
그리고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오른쪽 하단
주차 할인 QR코드를 보여주면 주차 무료이다.
(근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
2.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이건 진짜 할 말이 많다.
보건소에서 검사하는 것과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검사키트는 똑같다.
나는 2월 3일 목요일에 보건소에서 1차 신속항원검사,
2월 5일 토요일에 집에서 2차 자가검사키트 했고
1차 음성 2차 양성이었다.
증상은 수요일부터 있었는데 목요일 보건소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게 진짜 이상하다
음성 결과를 받고도 왜 음성인지 어리둥절 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셀프 판단 결과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꼈다.
뭐 적혀있거나 안내 받을때는 98%였나...뭐 그 정도의 정확도라고 하던대....
글쎄....나는 그건 정~~~말 모르겠다.
아무튼 코로나에 걸리면 뭔가 쎄하고 몸이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르다는걸 느낀다.
(나는 진짜 그랬다)
어쨌든 지금은 보건소가도 PCR검사를 바로 해주지 않으니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나 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해보고
결과가 음성이 떴는데 스스로 의아하거나
온 몸에서 이건 아니다 삘이 쎄하다고 느낀다면 몇 차례 더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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